저는 평소 잠들기 전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서 잠자리에 누우면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곤 합니다. 그리고 전기가 낭비되지 않도록 항상 전원 예약을 해두고 있죠. 그런데 저와 이유는 다르지만 컴퓨터가 정해둔 시간이 됐을 때 자동으로 꺼지도록 예약을 하는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쓰는 설정에 대한 내용을 아래 엮어보려 하는데 혹시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예약을 위해 툴을 받고 설치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운영체제의 기능을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내용의 설명을 하자면 일단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릅니다. 그러면 모니터 좌측 하단에 실행 화면이 뜨는데 여기에 'shutdown -s -t 3600'을 적어주면 컴퓨터 전원 예약이 완료되죠.
3600은 '초'를 의미하며 2시간 뒤에 전원이 나갈 수 있도록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고 설정을 하고 싶다면 실행 화면에 동일한 명령어를 적어주되 3600을 7200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물론 모든 시간은 '초'로 환산할 수 있으며 매번 명령어를 적어주며 예약하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된다면 자주 쓰는 시간대를 바로 가기로 만들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컴퓨터에 툴을 준비해서 예약을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bandisoft.co.kr/shutdown8'의 제품을 써볼 것을 권장합니다. 클릭만드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상당히 간단할 것입니다.
각설하고 컴퓨터에 시간을 설정해두고 원하는 시간이 지났을 때 전원이 꺼질 수 있도록 예약하기 위한 절차를 엮었는데 단순한 정보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들러주신 분들께서 필요로 하던 정보와 일치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컴퓨터의 예약 기능에 대해선 끝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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