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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의 재테크 정보

kb시세 보는 법과 부동산 실거래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이트

by 튀뷔 2021. 4. 2.

국민은행의 리브온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kb시세 보는 법은 있습니다. KB리브온이 종료됨과 동시에 리브 부동산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리브 부동산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서비스 이용과 실거래가 데이터 수집 정보를 아래쪽에 엮었습니다.

 

 

목차

간단하게 kb시세 보는 법

리브 부동산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거나 하단에 엮어둔 주소를 클릭하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 KB리브 부동산으로 이동하기 [kbland.kr]

기존의 KB리브온과 비교했을 때 화면의 구성이 크게 달라졌으나, 오히려 사용하는 방법은 쉬워졌습니다. 다만, KB리브온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계산 도구를 지원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 좌우간, 지도 위에 있는 버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실거래가 정보는 충분히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의 위치를 로딩할 수 없다면, 마우스 휠을 사용하면서 지도를 확대하거나, 왼쪽 상단 영역에 있는 검색 도구를 활용하면 됩니다.

 

 

지도 위에서 시세가 나오는 버튼을 클릭하면 매물, 꿀 매물, 꿀 시세, 꿀단지, 단지 등의 추가 메뉴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각각의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하는 상세 데이터도 열람할 수 있으니, 차분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색 상자 바로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매매, 전세, 월세, 면적, 방/욕실수, 관리비, 용적률, 전세가율, 월세수익률, 가격, 준공연도, 세대수 등, 다양한 검색 옵션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빠른 데이터 수집을 하고 싶을 땐 이런 부수적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KB리브온 시절부터 국민은행의 부동산 사이트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사이트와 달리 KB리브온이나 리브 부동산은 실거래가를 반영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 수집을 하는 것은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브 부동산을 통해서 시세를 확인하더라도 다른 곳을 함께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함께 확인하기 좋은 부동산 데이터 수집 사이트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종류가 무조건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곳을 이용해 보고, 기호에 따라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만, 많은 곳을 둘러보고 이용하는 것이 우선이라 하더라도 어떤 종류의 사이트가 있는지 모른다면,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엮어봤습니다. 여기를 위주로 둘러보신다면, KB시세처럼 마음에 드는 곳이 하나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정리된 곳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실거래가 정보 사이트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 곳을 활용하시되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셨다면, 브라우저 북마크에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부동산 포털 사이트의 경우 단순히 시세를 보는 것 이상으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둘러보면 전문가 칼럼, 뉴스, 우리 동네 소식을 볼 수 있으며, 간단한 커뮤니티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만에 모두 살펴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매일 빠른 주기로 새롭게 갱신되는 소식과 정보들이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수시로 재방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마크에 저장을 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마트기기에서 정보 수집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이트가 구축되어 있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는 대부분 전용 어플을 공개했습니다. 만약 앱을 론칭하지 않았더라도 스마트기기에서 브라우저를 열고 사이트를 방문하면 되니, 큰 불만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네이버는 앱을 설치하면 사이트와 달리 매물 위주의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세와 실거래가를 보는 것 외에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싶을 땐, 최소한 네이버는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는 듯합니다.

인터넷 실거래가의 함정과 해결책

KB 리브 부동산을 비롯해서 실거래가와 시장 시세를 보여주는 사이트는 많습니다만, 사실 종류와 무관하게 인터넷으로 보는 부동산 시세 정보에는 함정이 한 가지 있습니다. 실제와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오차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오차도 아닙니다.

 

예컨대 KB 부동산에서 시세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상위 평균가, 하위 평균가, 최근 실거래가 나옵니다. 어떤 사이트는 일반 평균가를 따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과연 이 중에서 어떤 항목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것일까요? 이 중에 정답이 있기는 한 것일까요? 보통 이런 시세 오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시도하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위 평균가와 하위 평균가의 갭이 클 땐 데이터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시세를 보여주는 경우에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작업만으로 온라인 시세 오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같은 아파트라 하더라도 창문이 어느 쪽을 바라보고 있고, 몇 층이냐에 따라 시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단지와 동별에 따라서도 실거래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에는 이런 세세한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시세 분석을 위해서는 시간을 따로 내고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 간혹 시세가 없는 아파트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땐 KB나 이용하는 부동산 사이트에 실거래가를 보여줄 것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즉, 시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발걸음을 옮길 필요는 없지만, 여전히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분야는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kb시세 보는 법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만 수집한다면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부동산 정보 수집에 관심이 많다면, kb시세란 오프라인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기며 발품을 팔 때 필요한 노력의 정도를 줄여주는 수단일 뿐, 온라인 데이터가 온전히 오프라인 데이터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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