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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 다시보기 풀버전 고화질 2가지 사이트

by 튀뷔 2023. 8. 30.

더문 다시보기 풀버전 고화질 2가지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신선한 전개 방식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시간을 내서 더문 VOD 다시 보기를 하는 게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풀버전에 대한 글을 걱게 됐는데, 덩그러니 고화질 VOD 위치만 적고 끝내면 아쉬운 느낌이 있잖아요. 그러니 감상 후기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아무튼, VOD 좌표 바로 가기는 본문 중간에 있으니, 보고 싶을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문-다시보기-풀버전-고화질-사이트


더문 다시보기 풀버전 좌표 알아보기

더문-다시보기-좌표

고화질이 있는 좌표 종류를 크게 나눠서 보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공식과 비공식이죠. 우선 공식부터 얘기하는 게 좋을 듯해요. 각종 OTT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가장 익숙한 곳은 티빙과 웨이브일 듯해요.

참고로 티빙과 웨이브는 무료로 쓰는 게 가능합니다. 심지어 방법을 알면 평생 무료로 사용하는 게 가능해요. 그러니 공식 루트라 해서 꼭 부담스럽게 여길 필요는 없어요.

그러고 보니 더 문 기본 정보를 적어두지 않았네요. OTT에서 러닝타임이나 요약 줄거리, 성격이 비슷한 영화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궁금할 때 웨이브 편성티빙 편성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VOD를 재생하는 다른 좌표 바로 가기

고화질 영화 좌표 정리

더문-설경구-출연

아참, 위쪽에서 더문 풀버전 무료 이용 노하우가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자세한 정보는 '티빙 무료 고화질 이용 정보'와 '웨이브 이용 노하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화질을 보는 공식 좌표는 맞는데, 정리하지 않은 서비스가 몇 가지 더 있어요. 구글 무비를 활용하거나, 네이버 시리즈온에도 화질 좋은 더문이 있어요. 하지만 대여하는 방식은 무료가 아니라서 부담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이용 방법은 적지 않을게요.

추가로 하나 더 얘기하면, 비공식 좌표도 있습니다. 다만, 비공식이니 이용하다가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여기에 사이트 이름이나 주소를 찍어두기만 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니 비공식 좌표는 바로 가기를 연결하지 않을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문 영화 보기 전에 참고 소식

공식 서비스에는 더문이 있고 다른 영화도 있습니다. 게다가 드라마, 예능, 시사/다큐 프로그램도 있죠. 그래서 OTT를 실행한다고 해서 바로 영화가 시작하지는 않아요.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하고, 보고 싶은 작품 제목을 검색한 뒤 재생해야 합니다. 꽤 귀찮은 작업처럼 보이죠? 그렇지 않습니다. 간소화를 잘 해둔 상태라 어떤 서비스를 선택해도 재생하는 데 5분 정도면 충분해요.

게다가 TV, 스마트 TV,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노트북까지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를 쓰는 게 가능해요. 물론 디바이스 종류에 따라 고화질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엄청 요긴합니다.


더문 영화 관련 소식 살펴보기

VOD 풀버전을 보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역시 이렇게 글을 끝내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있어요. 그러니 제작 소식이나 감상 후기와 같은 부수적인 정보도 조금 다뤄볼게요. 풀버전 감상 방법은 아니지만, 영화 팬이라면 흥미로운 정보가 될 거예요.

영화-소개-포스터

더문 관객 평가

8월 20일 극장에서 아이맥스 고화질 개봉을 한 작품이고, 국내 영화계에서 드문 SF 장르를 다룹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 명 정도인데, 관람객 평가도 집계된 상황이에요.

그럼 더 문은 어떤 평가를 받는고 하니, 극장 관람객 평점은 7.8입니다. IMDb 평가 점수는 7.1이고, CGV 지수는 86%입니다.

사실 그래요. 국내에서 만든 SF 장르 영화는 인기가 없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SF를 다룬 국내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둔 게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요. 어려운 시장에서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평점을 유지한다는 건 성공한 거라 봐도 되겠죠? 엄청난 매력을 가진 명작이라 부르긴 어렵지만, 시간을 내서 보기에 아깝지 않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관객이 얘기하는 영화 감상 포인트

잘 만든 영화라 해도 아쉬운 부분은 한 가지 정도 있기 마련이고, 아쉬운 영화라 해도 강점을 가진 부분은 하나쯤 있기 마련이죠? 그럼 더문은 어떨까요. 관객이 꼽은 감상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연출 방식이 흥미롭고 매력적이라 꼽은 분은 19% 정도입니다. 영상미가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한 분은 36%이고, 저 역시 우주를 좋아하기 때문인지 고화질로 구현한 영상미 하나만 봐도 몰입하기 좋았어요.

OST가 좋다고 평가한 분은 6%로 OST는 다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는 관객은 10% 수준입니다. 즉, 스토리 전개 방식이 신선하고 새롭거나, 다채롭고 매력적이라 여기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요. 하지만 고화질 영상미와 연출 방식이 스토리를 잘 보완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29% 관객은 배우 연기가 가장 매력적인 요소라 답했습니다. 캐스팅 라인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연기 공백이 없는 구성이에요. 많은 관객이 배우 연기가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자세한 더문 감상평

그럼 이쯤에서 더문 작품 구성을 조금 더 세세하게 살펴볼까요? 언론시사회를 먼저 거치고 영화관 개봉을 한 작품인데, 언론시사회 당시에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는 영화로 평가받았습니다.

대중성을 강조해서 흥행하기 좋은 구성이지만, 작품성에서는 다소 빈약한 구석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작품이죠. 아마 공감하는 분이 많을 듯해요. 특히 불쾌하고 인상을 찌푸리는 장면이 없고,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다는 얘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봉한 뒤에는 시사회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어요. SF 장르는 국내 영화계에서 취약한 분야이고, 신파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얘기하는 분이 늘었습니다.

즉, 젊은 세대는 신파를 다루는 게 지겹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중장년 세대는 SF 소재를 흥미롭게 즐기기 어려웠다고 보면 됩니다. 개봉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잃었다고 얘기하는 분이 늘어난 게 사실이에요.

CG와 고화질로 만든 영상미를 구현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예술입니다. 감히 장담하건대, 더문이 보여준 영상 기술력은 국내 영화를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달 표현을 보여주는 모습이나 충돌 장면은 실제 사건을 촬영한 느낌까지 받았어요.

하지만 스토리를 이어가는 주인공 황선우는 편의주의적 캐릭터로 그리면서 입체적인 매력을 잃었고, 단순한 캐릭터를 유지하려다 보니 무리수를 둔 장면도 보입니다. 서사 구조도 사건과 해결을 반복하는 일차원적인 형태라서 아쉽다는 관객 평가가 꽤 보여요.

앤디 위어 소설을 읽으면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하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서사 구조를 가졌는데, 왜 앤디 위어 소설은 무한 긍정을 바라보면서 공감하게 되고, 더문 영화는 식상하게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파 코드 역시 자연스럽다고 얘기하는 분이 많기는 하지만 억지스럽다고 평가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 김용화 감독이 만든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본 신파 코드가 더문에서 동일하게 사용됐기 때문에 억지스럽다고 얘기하는 관객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예컨대 놀랄 때 눈을 부릅뜬 상태로 외친다거나, 긴박한 상황에서 구도를 왜곡한 상태로 기합만 넣는다거나 하는 연출이 보는 사람에 따라 식상하다고 느낄 수 있을 듯해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연출 때문에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 부분입니다. 황선우가 달 기지와 소통하는 장면에서 통신음을 연출하려고 노이즈와 울림을 추가하는데, 이런 효과 때문에 배우가 읊는 대사를 알아듣기 어려웠어요. 어려운 과학 용어가 나와서 전달력이 중요했는데, 전달력을 놓쳤다는 게 아쉬워요.


더문 영화 제작 관련 여담 모음

우리나라는 해외에서도 SF 영화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다른 SF 영화와 더문을 비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달 탐사를 주제로 하는 동명의 영화 더문, 우주선 폭발을 다루는 그래비티, 아폴로 13, 우주 고립과 생존을 다루는 마션, 인터스텔라 영화와 비교하면서 아쉬운 부분과 장점을 얘기하는 관객이 많아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최고 수준이라 여길만한 CG 효과가 비교적 저렴한 예산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라는 거예요. 280억 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CG가 많이 들어간 영화에서 280억 정도 예산은 저예산이라 봐도 무방하죠.

낮은 예산에 맞춰서 영화를 제작하려고 샷 수를 줄이거나, 앵글과 텍스쳐를 올리면서 품질을 구현하기도 하는데, 이런 부수적인 요소를 건드려서 제작비를 줄이고, 화면 품질은 오히려 높인 감독님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더문에 나오는 고증 오류

SF 영화에서 100% 고증을 구현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증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면 재미없는 다큐멘터리만 나올 뿐이라 생각해요. 서사를 흥미롭게 이어가려면 영화적 허용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부족한 고증을 따로 분석하고 다뤄보는 것 역시 재미있는 관람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 삼아 영화 고증 오류를 몇 가지 적어볼게요. 절대로 영화가 급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적는 건 아니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폭발하는 장면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없어서 폭발이 생겨도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항성이 분출한 가스가 매개체로 작용하거나, 몇 가지 상황에서 우주 속 매개체를 통해 소리가 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문에서 나온 폭발 장면은 적당한 매개체를 찾기 어려워요.

또 다른 장면도 얘기해 볼까요? 우주선 도킹 장면에서 유성 피격으로 회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회전과 함께 주인공이 여러 군데 부딪치는 모습이 나와요. 하지만 외력이 없는 상황이라 영화 속 장면처럼 여러 곳에 박는 건 불가능합니다.

실제 우주선과 더문에 나온 우주선 구조가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영화를 보면 의자에 묶여서 기체 조작을 할 수 없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우주선은 조종사가 기체 조정에 불편함이 없는 구조로 설계해요. 애초에 우주선 내부는 좁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우주선 구조인 거죠.

착륙선이 착륙 2번, 이륙 3번을 시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해당 장면도 고증이 부족합니다. 실제 우주선은 그렇게 많은 여분 에너지를 두고 우주로 날아가지 않아요. 연료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연료를 태우면서 우주로 가야 하므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연료만 주입합니다.

지금까지 연출을 목적으로 실제와 다르게 가져갈 수밖에 없었던 더문 영화 고증 오류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때문에 억지스럽게 바꾼 부분도 있기는 해요.

예컨대 우주선이 도킹하는 장면에서 도킹 메커니즘이 모두 끝나야 우주인은 우주복을 벗을 수 있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는 안전 수칙이죠. 하지만 영화에서는 도킹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는데 괜히 도경수가 헬멧을 벗어서 새로운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영상미를 위해 저 먼 곳에서 빛나는 별이 나오는데, 별이 반짝이는 건 지구 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주에서는 다른 별을 봐도 반짝이지 않습니다. 고화질로 영상미를 챙기기 위해 일부러 처리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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