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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로 시청하는 바비 다시보기 좌표 3군데

by 튀뷔 2023. 9. 5.

고화질로 시청하는 바비 다시보기 좌표 정보입니다. 화려한 출연진에 독특한 발상으로 평점이 좋은 영화죠? 저도 집에서 봤는데, 바비 다시 보기를 하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아무튼, VOD 사이트 바로 가기는 본문 중간에 엮었습니다. 루트만 안내하고 마무리하면 아쉬우니, 제작 관련 소식과 감상평도 살짝 정리할게요. 혹시 편하게 부담 없이 바비를 보고 싶었다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비-다시보기-좌표-안내


빠르게 바비 다시보기 하는 곳 알아보기

영화-바비-명장면

바비 영화 보는 대표 루트 정리

영화 감상이 가능한 사이트는 두 가지 종류와 세 군데 정도로 분류해요. 공식 루트와 비공식 루트죠. 한 번에 두 군데 방식을 동시에 얘기하는 건 불가능하니, 공식 루트부터 읊겠습니다.

애플 TV와 웨이브에 올라왔어요. OTT 서비스는 구독해야 하니 부담스럽게 보이지만,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심지어 노하우를 곁들이면 평생 무료도 가능해요. 그러니 공식 루트에서 바비를 본다고 해서 꼭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아참, 영화 얘기를 하면서 기본 정보를 적지 않았네요. 애플 TV와 웨이브 상세 페이지에 편성 정보가 있습니다. 혹시 줄거리, 장르, 감독, 출연진과 같은 기본 제작 정보가 궁금하다면, 웨이브 편성 정보 혹은 애플 TV 편성 정보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VOD 감상이 가능한 또 다른 곳 바로 가기

영화 감상 사이트 모음

바비-영화-스틸컷

웨이브를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할 땐, 웨이브 이용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작업하는 순서를 세세하게 정리했으니, 살펴보시면 무난하게 바비를 재생하실 거예요.

그리고 웨이브와 애플TV가 아니라도 바비 VOD를 보는 게 가능합니다. 예컨대 시리즈온에서 VOD 재생이 가능해요. 하지만 대여하는 방식은 무료가 아닙니다. 부담스러운 방법을 선택하실 분은 없으실 테니, 세세한 정보는 적어두지 않을게요.

하나 더 얘기하면, 비공식 루트를 통한 바비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공식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에요. 그래서 당장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사용하다 보면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제가 주소를 찍어두기만 해도 문제가 생겨요. 그러니 비공식 루트 역시 세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바비를 보는 과정이 간단한 이유

애플TV와 웨이브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와 드라마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이 있어요. 다큐 프로그램이나 시사 프로그램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OTT를 실행해도 바비가 바로 나오지는 않아요.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 뒤 검색까지 해야 합니다. 번거롭게 보이는 준비 과정이지만, 막상 시도하면 5분 안에 재생하실 거예요. 워낙 서비스 간소화를 잘해둔 상태라 처음 이용해도 어렵거나 막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디바이스 제한도 없어요.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고화질로 감상하는 게 가능해요. 한 번 장만하면 엄청 요긴한 서비스가 될 거예요.


바비 영화 제작 정보 살펴보기

서두에서 얘기했지만, 고화질 VOD 정보만 덩그러니 적어두는 건 너무 짧고 아쉬워요. 그러니 다시보기를 할 때 필요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부가 정보를 조금 적겠습니다. 단순히 분량을 늘리려는 목적은 아니에요. 영화 팬이라면 흥미로운 제적 정보가 될 거예요!

바비-평점-정리

바비 영화 평점 정보

7월 19일에 개봉한 영화고, 국내 누적 관객 수가 57만 명 정도이니, 신뢰할 만한 평점이 집계된 상황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각을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는 15위이고, 관람객 평점은 8.46을 기록하고 있어요. 높은 편이죠?

국내에서만 평가가 괜찮은 게 아니라 해외 평가도 좋습니다. IMDb에 나오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7.4점을 기록하는 중이고,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88%입니다. 그리고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는 84%입니다.

메타스코어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찍었는데, 아직 극장에서 내려간 건 아니라서 조금씩 변동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변동 범위에 큰 오차가 생기지는 않을 듯합니다.

엄청나게 치밀하게 설계했고, 대작이라 부를만한 성적을 만든 건 아니지만, 기분 좋게 시작해서 즐겁게 마무리하는 영화로 보면 될 듯해요. 그러니 지금도 바비 감상 정보를 찾는 분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거겠죠?

작품 속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

앞서 언급했듯이 바비는 좋은 점수를 받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관람객이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뭘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꽤 완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OST가 좋다고 답한 분은 18% 정도이고, 영상미가 좋다는 분은 24%였어요. 저도 영상미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시보기를 할 정도로 스토리가 좋다는 분은 전체 관람객 중 17%를 차지했고, 연출이 좋다고 평가한 분은 20%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배우가 연기를 잘했다고 평가한 분은 21% 정도였습니다. 고로 모든 요소가 기본기 이상을 갖췄고, 기술적으로는 특별히 부족한 부분이 없는 영화로 보여요.

물론 세상에 완벽한 영화는 없습니다. 아무리 기술 완성도가 높다고 해도 보는 사람 기호에 따라 만족감은 낮아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체 관람객 평균일 뿐, 개인 의견과 무관하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바비 영화 평가하기

지금부터는 제가 다시보기를 하면서 느낀 부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줄거리를 포함했어요.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다면, 감상평은 무시하고 다시보기를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줄거리부터 살펴보기

바비가 여행을 떠난 계기

바비 랜드에 살아가는 바비(마고 로비)가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랜드에는 행복만 가득하죠. 누구나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게 가능한 곳이고, 마고 로비 캐릭터를 좋아하는 켄(라이언 고슬링)도 살아가는 곳입니다.

행복하기만 한 나날들이 이어지다가 주인공인 바비는 이상한 현상을 겪습니다. 파티가 열린 날 신나게 분위기를 즐기다가 문득 생이 끝난다고 얘기하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단어와 분위기에 파티는 차갑게 식어버리죠.

묘한 분위기가 흐른 파티를 보내고 다음 날이 됐을 때, 바비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셀룰라이트가 생긴다거나, 늘 까치발 형태로 있었던 발바닥이 평평하게 펴지는 변화였죠. 발이 평평해지니, 하이힐을 신지 못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변화 때문에 당황한 주인공은 랜드에서 이상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캐릭터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합니다.

이상한 바비는 주인공에게 현실 세계로 넘어가 한 사람을 만나보길 권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행복만 가득한 랜드를 떠나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켄이 몰래 따라오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영화 예고편에서 보여준 스토리죠? 이제 진짜 스토리가 시작합니다.

여행에서 생긴 일

여행을 시작한 바비와 켄은 먼저 LA에 도착합니다. LA에 도착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생기죠. 주변 소녀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다거나, 남자가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LA에서 본사까지 찾아온 일행은 회사 임직원을 만납니다. 그런데 임직원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일 뿐, 혼란이 생기는 걸 방지하려고 찾아온 주인공 일행을 상자에 넣으려고 해요. 다행히 직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글로리아 도움을 받아서 위기를 넘깁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밝혀집니다. 바비(마고 로비) 주인이 바로 자신을 도와준 글로리아였어요.

주인과 만난 주인공 일행은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찾아오게 됐는지 교류합니다. 그리고 글로리아와 글로리아 딸인 사샤까지 함께 바비 랜드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랜드로 돌아오니, 모든 게 달라진 상황이었어요.

여행 후 돌아온 바비 랜드

여행하고 돌아온 랜드에서는 이름부터 켄 랜드가 됐습니다. 남자와 여자 역할이 완전히 뒤바뀐 상황이고, 주인공은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슬퍼하고 괴로워해요.

그리고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글로리아가 힘들어하는 주인공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글로리아와 바비는 뒤바뀐 랜드를 원래 상태로 돌리려고 연대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랜드에는 주체성이라는 새로운 분위기가 떠오르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바비 영화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

정리한 줄거리를 보거나, 이미 바비 다시보기를 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주체성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물론 디테일하게 얘기하면 이미 느낀 그 부분이 맞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면 완벽한 꿈이나 목표, 사람은 없다고 얘기한다고 봐도 됩니다. 그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얘기를 해주는 듯했어요. 아무래도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때문에 결말이 속 시원한 흐름은 아닌데, 결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랜드가 전과 완전히 반대로 바뀐 모습도 보는 사람에 따라 인상을 찌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호불호가 갈릴 요소가 있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라고 얘기하는 주인공을 조금 더 부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가 하고 싶은 얘기와 별개로 오프닝 장면은 너무 좋았습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나오는 장면을 오마주하며 바비 탄생을 표현했는데,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울리는 순간부터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생겼어요.

오프닝에서 보여준 참신한 느낌을 영화 끝까지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비비드 색감과 화려한 출연진이 보여주는 뛰어난 연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무조건 고화질로 봐야 할 작품이에요. 사람은 정말 상상력이 뛰어나구나 하는 생각도 가질 수 있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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